고양 국제어린이영화제가 다음달 14일부터 19일까지 6일동안 덕양어울림누리, 프리머스 화정점 등 총 9개관에서 열립니다.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어린이가 제작한 영화 '고양이 놀이터' 장애아동과 소외아동을 위한 '오감극장' 야외상영작 '영화랑 호수랑 도란도란' 등 세계 33개국 166편의 영화가 상영됩니다.
개막작은 프랑스 애니메이션 거장 폴 그리모 감독의 '양치기와 굴뚝청소부'로 개봉 24년만에 디지털 복원작업이 이뤄져 화려한 색감과 선명한 질감을 느낄수 있습니다.
장미희 집행위원장은 오늘 열린 기자회견에서 장애인과 소수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다양한 계층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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