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현우가 브라운관 복귀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현우는 오는 6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서 남주인공 장준현 역을 맡았다. 장준현은 국내 최고의 스타 아티스트. 하지만 인성은 많이 모자란 안하무인 나쁜 남자다.
'트로트의 연인'은 경기도 화성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촬영 당일 지현우는 예정된 시간보다 일찌감치 도착해 감독부터 막내 스태프들까지 살뜰히 챙기며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지현우는 대사의 톤이나 지문에 대해서도 이재상 감독과 꼼꼼하게 상의하는 등 깊이 있게 캐릭터를 분석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시종일관 진지하게 대본을 보는 열정에 모두가 대박을 예감했다는 후문.
드라마 관계자는 "군 제대와 동시에 차기작으로 결정했을 만큼 작품에 대한 애정이 상당한 지현우는 연기에 대한 책임감이 대단하다. 지현우표 장준현이 어떻게 구현될 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를 경멸하는 스타 뮤지션 장준현(지현우 분)과 트로트에 모든 꿈과 희망을 걸고 있는 소녀가장 최춘희(정은지 분)가 만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현재 방영 중인 '빅맨' 후속으로 오는 6월 23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센터 콘텐츠팀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제이에스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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