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정월 대보름 맞아 조선시대 '삭망전' 최초 재현

2015.03.05 오후 12:47
정월 대보름을 맞아 서울 종묘에서 조선시대 제사인 '삭망전'이 최초로 재현됐습니다.

삭망전은 매월 초하루와 보름 아침에 사당 신위에 지내는 제사를 말합니다.

삭망전 재현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에 걸쳐 제례 시작 전 신실 내부 정리정돈, 제례복 전통 복식체험, 삭망전 체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문화재청 종묘관리소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초하루 또는 보름 오전 10시에 일반인이 선조들의 제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삭망전 재현 행사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행사 참가자들은 그동안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됐던 종묘 신실 내부를 자세한 설명과 함께 둘러볼 수 있습니다.

만 19세 이상 일반인은 종묘 관리소에 전화 접수로 참여 신청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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