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승만 독립운동 담긴 영문일기 첫 출간

2015.05.25 오후 12:53
이승만 전 대통령이 자신의 31년간 독립운동 활동상황을 상세히 기록한 영문일기가 처음 완역돼 출간됩니다.

연세대 이승만연구원은 1904∼1934년 이 전 대통령이 쓴 영문일기 번역을 3년 만에 마치고 오는 7월 중 완역본을 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일기는 이 전 대통령이 1989년 '박영효 쿠데타 음모사건에 연루돼 옥고를 치른 때부터 시작해 중국과 '반일 공동 외교활동'을 벌인 내용, 한국 독립의 시기와 방법을 두고 미국 국무부 관료들과 논쟁한 기록 등이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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