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피아니스트 베레좁스키, 건강 문제로 내한공연 취소

2016.05.04 오후 04:50
러시아 피아니스트 보리스 베레좁스키가 건강 문제로 오는 7일로 예정된 내한 독주회를 취소했습니다.

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는 베레좁스키가 건강상의 문제로 한국 공연을 취소하는 게 좋겠다는 의사의 최종 권고에 따라 취소 결정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베레좁스키는 한국 관객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건강 문제로 공연을 진행하지 못하게 된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새로운 공연일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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