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부처님오신날 앞두고 13m 높이 북장사 괘불 일반 공개

2016.05.10 오후 04:00
오는 14일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13m 높이의 거대한 괘불이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보물 1278호 상주 북장사 괘불을 박물관 불교회화실에서 11월 초까지 상설 전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북장사 괘불은 1688년 신도와 승려 165명의 시주와 후원으로 만들어졌으며, 영산재와 수륙재 등 불교 의식은 물론 기우제를 지낼 때도 사용됐습니다.

이 불화는 석가모니불이 영취산에서 설법하는 모습을 묘사한 그림으로, 부처가 압도적인 크기로 배치된 점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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