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광고 130년 역사 전시...문구·시대상 조명

2016.07.28 오후 08:04
우리나라에서 광고가 시작된 지 130여 년 동안 우리 글과 말, 시대상이 어떻게 변화됐는지 조명하는 전시가 처음 열렸습니다.

국립한글박물관 주최로 열린 행사는 신문, 영상, 도면 등 광고 자료 357점과 시대를 대표하는 광고 문구 283점 등 총 640점이 전시됐습니다.

특히 1896년에 간행된 '독립신문'의 국문판과 영문판 광고, 1899년 '황성신문'에 실린 최초의 신문 전면 광고 등이 공개됐습니다.

총 4부로 구성된 전시회는 광고 문구의 변천사와 글자 디자인의 변화 시대상을 반영한 광고 영상 등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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