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뉴스가 더 재미있어"...극장가 발길 '뚝'

2017.03.13 오후 03:12
지난달 극장을 찾은 관객이 예년보다 30%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월 전체 극장 관객 수는 1,518만 명, 전체 매출액은 1,211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관객 수는 28.8%, 매출액은 27.7% 줄어든 수치입니다.

영진위 측은 사회적 이슈로 관심이 쏠리면서 관객이 줄어든 데다 지난해와 비교해 강력한 화제작도 없고, 설 연휴도 1월로 당겨졌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지난달 박스오피스는 , , 순으로 한국 영화의 관객 점유율은 58.6%를 기록했으나, 지난해 같은 달의 62.3%와 비교해서는 낮아진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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