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2018년도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으로 ‘한국의 서원' 선정

2017.07.24 오후 03:41
문화재청은 2018년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으로 '한국의 서원'을 선정했습니다.

'한국의 서원'은 영주 소수서원, 함양 남계서원, 경주 옥산서원, 안동 도산서원 등 성리학 발전과 서원의 건축 유형을 대표하는 9개 서원입니다.

'한국의 서원'은 201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등재신청서를 제출했지만, 심사결과가 좋지 않게 예측돼 신청을 자진 철회한 바 있습니다.

'한국의 서원'은 내년 1월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1년 반 동안의 심사를 거친 다음 2019년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 여부가 최종 결정됩니다.

함께 심의를 받았던 '서남해안 갯벌'은 신청서의 완성도가 미흡하고, 등재신청 기준과 연속 유산 선정 논리 등이 부족하다는 평가로 선정이 보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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