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출판·공연계 "소득공제 확대 추진, 시장 활성화 기대"

2017.08.02 오후 04:23
정부가 오늘 발표한 세법 개정안에서 도서와 공연 지출에 대한 소득공제 확대를 추진하기로 한 데 대해 출판계는 출판시장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환영했습니다.

출판계는 "그동안 출판계가 주장해왔던 과세표준 8천800만 원 이하 근로자의 도서 구입비 세액공제 100만 원 한도, 15%에 비해 혜택은 줄었지만, 출판계가 10년 전부터 추진해온 숙원사업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충분히 환영할만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연계 역시 새로운 관객 유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도 공제 한도가 공연 관람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느껴질 것인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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