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국립한글박물관 '한중일 서체 특별전' 개막

2017.09.28 오후 06:37
국립한글박물관은 평창 동계올림픽과 571주년 한글날을 기념해 한중일 3국의 서체사를 비교할 수 있는 '한중일 서체 특별전'을 엽니다.

올해 말까지 계속되는 이번 특별전의 주요 전시품으로 중국은 한자의 기원이 되는 기원전 14세기 갑골문과 문자가 새겨진 청동기 등을, 일본은 '가나 서예'의 면모를 볼 수 있는 귀중본을 다수 전시하고, 우리나라는 '훈민정음언해본', '월인석보' 등을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이 전시품의 서체에만 집중하도록 설명을 모두 정보 영상 모니터에 담았으며, 한중일 서체의 변화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영상도 상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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