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노벨문학상' 가즈오 이시구로 저서 판매 급증

2017.10.08 오후 04:20
올해 노벨문학상을 받은 일본계 영국 소설가 가즈오 이시구로의 저서 판매량이 추석 연휴에 대폭 늘었습니다.

인터넷서점 예스24는 이시구로가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결정된 지난 5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저서 2천6백여 권이 팔려 수상 전 1주일 대비 436배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대표작이자 영화로도 만들어졌던 '남아 있는 나날'과 '나를 보내지 마'가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보문고도 이시구로의 저서 주문이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급증해 2천 부 이상 팔렸고 예약도 늘고 있다며 연휴가 끝나고 택배 물량이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수요일부터 판매량이 폭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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