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방문진, 오늘 김장겸 MBC 사장 해임안 논의

2017.11.13 오전 12:06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가 오늘 오후 2시 임시 이사회를 열고 김장겸 MBC 사장 해임안을 논의합니다.

방문진 이사회는 지난 10일 7차 임시이사회를 열어 8일에 마무리 짓지 못한 김 사장 해임안 논의를 재개했지만, 김 사장과 야권 이사들이 불참해 오늘 오후로 회의를 한 차례 더 연기했습니다.

오늘도 야권 이사들과 김장겸 사장의 참석 여부는 불투명한데 여권 추천 이사들은 오늘 회의에서는 김 사장 해임안을 반드시 결론 낸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10일 이사회에는 야권 추천 이사 3명이 해외 출장을 이유로 불참했고 지난 2일 이사장직을 잃은 고영주 이사와 김장겸 MBC 사장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김 사장은 지난 8일 방문진 사무처에 공문을 보내 소명을 위한 재출석은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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