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대형교회 70% 온라인 주일 예배...15%는 평소처럼 교회 예배

2020.03.08 오전 12:04
일요일인 오늘(8일) 개신교계 대형 교회 가운데 주일 예배를 온라인으로 전환한 곳이 70%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기독교언론포럼이 개신교단 대형교회 340곳의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8일) 주일예배 형태를 파악한 결과, 70.5%인 240곳이 교회당에서 봤던 예배를 온라인으로 전환했습니다.

14.7%인 50곳은 평소처럼 교회당에서 주일예배를 볼 예정이라고 알렸습니다.

5.9%인 20곳은 교회당에서 보던 주일예배 횟수를 줄이거나 목사, 장로, 권사 등 임직자만 예배를 보는 경우, 온라인 예배를 권하지만 신도가 교회당 예배에 오면 참석을 안 막는 경우였습니다.

이런 교회들까지 종전처럼 교회당 예배를 올리는 것으로 간주하면 20.6%가 현장 예배를 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나머지 30곳은 예배를 어떻게 할지 공지하지 않거나, 입장을 확정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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