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앞두고 산책하기 좋은 조선왕릉 숲길 11곳이 다음 달까지 개방됩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구리 동구릉과 남양주 사릉, 화성 융릉과 건릉 등 조선왕릉 숲길 11곳을 개방합니다.
파주 삼릉의 '작은 연못' 숲길, 서울 태릉과 강릉 '노송' 숲길, 남양주 광릉 '복자기나무' 숲길은 처음 대중에 공개됩니다.
다만 복자기나무 숲길은 정비 기간을 고려해 다음 달 1일 공개에 들어갑니다.
조선왕릉 숲길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자세한 정보는 조선왕릉 누리집을 참조하면 됩니다.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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