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CD 음반을 가장 많이 판 가수로 집계됐습니다.
빌보드가 밝힌 통계를 보면 BTS는 올해 7월 1일까지 CD 앨범을 57만3천여 장 팔아 1위에 올랐고, 테일러 스위프트가 41만4천 장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다만 CD와 LP, 카세트테이프 등을 모두 합친 실물 앨범 판매량 순위에서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74만6천 장으로 1위로 올라섰습니다.
BTS는 올해 디지털 싱글을 먼저 발표했고 '버터'와 '퍼미션 투 댄스'가 수록된 실물 CD는 이달 9일 발매한 것이어서 더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 BTS가 지난해 발표한 앨범 '비(BE)'와 '맵 오브 더 솔: 7'은 올해에도 각각 6위와 10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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