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손예진, '서른, 아홉' 제발회서 밝힌 결혼 소감 "축하 많이 받아 너무 감사"

2022.02.16 오후 02:20
배우 손예진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JTBC 새 드라마 '서른, 아홉' 제작발표회가 오늘(16일) 오후 2시 네이버 NOW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김상호 감독과 배우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 연우진, 이무생, 이태환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단연 관심이 집중된 이는 배우 손예진이었다. '사랑의 불시착' 이후 2년 만의 안방 복귀이기도 했지만, 최근 남자친구 현빈과의 결혼을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나서는 공식석상이었기 때문. 이에 그가 어떤 소감을 언급할지 기대가 모아졌다.

이날 손예진은 "첫 방송 전에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며 결혼에 대해 우회적으로 사회자가 언급하자 "너무 감사하고, 배우로서도 개인적으로도 너무 큰 일이 2022년 초창기에 일어나게 되서 운명같다는 생각이 든다. 축하를 너무 많이 받아서 이 자리를 빌어 감사말씀 꼭 드리고 싶다" 고 말했다.

한편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다. '서른, 아홉'은 오늘(1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되며 매주 수, 목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사진출처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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