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만해문학상' 수상 민영 시인 별세

2025.06.17 오후 05:04
[엉겅퀴 꽃]과 [철원 평야] 등 한국 현대사 아픔을 노래한 민영 시인이 향년 90세로 별세했습니다.

고인은 1959년 현대문학 신인추천으로 등단한 뒤 일제강점기와 분단, 전쟁 등 한국 현대사의 비극과 화해를 주제로 하는 작품들을 주로 발표했습니다.

특히, 1991년 시집 [바람부는 날]로 만해문학상을 수상했고, 한국작가회의 전신인 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 부회장 등을 맡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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