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3년 9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그룹 BTS가 K팝 가수 최초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컴백 공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광장 일대는 전 세계에서 모인 팬들로 보랏빛 물결을 이루고 있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재인 기자!
[기자]
네, 서울도서관입니다.
[앵커]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제가 나와 있는 곳은 무대와는 거리가 꽤 되는 시청역 부근이지만 열기는 생생하게 전해집니다.
이곳 바로 아래까지도 스탠딩석이 마련돼, 보랏빛 옷을 입은 팬들의 함성이 들리는데요.
공연 전 가장 주목됐던 건 BTS 멤버들이 경복궁에서 광화문 월대까지 걸어 나오는 이른바 '왕의 길' 오프닝이었죠.
이외에도 오늘 공연에서 주목할 부분이 많습니다.
광장에 들어선 오픈형 큐브 형태 무대를 통해 가림 없이, 실제 광화문을 배경으로 K팝 가수 최초 단독 공연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새 음반의 제목인 '아리랑' 선율이 신곡 '바디 투 바디' 무대를 통해 광화문 광장을 울릴지도 관심입니다.
앞서 멤버 지민이 소속사를 통해 전한 메시지에서 광화문에서 아리랑을 함께 부르는 장면이 연출되면 멋질 것 같다고 말하면서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BTS는 이외에도 신보 '아리랑' 수록곡과 기존 히트곡 무대로 1시간 동안 공연을 펼칩니다.
그제(19일) 리허설 중 발목 부상을 당한 리더 RM도 공연에 앞서 가능한 범위 안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무대를 보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지금 진행되고 있는 공연은 관람 구역 곳곳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뿐 아니라 넷플릭스로도 전 세계에 생중계되고 있습니다.
팬들은 오늘로 광화문이 전 세계에 더 역사적이고, 상징적 공간으로 기억될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도서관에서 YTN 송재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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