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현재 군 복무 중인 배우 차은우 씨가 2백억 대 세금 추징을 통보받은 것과 관련해 관련 세금을 모두 냈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도 관리 미흡에 반성한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배우 차은우 씨는 세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장어집에 주소를 둔 가족 명의의 '페이퍼 컴퍼니'를 활용했다는 의심을 받았습니다.
지난 1월 이 사실이 언론 보도로 알려지자 차 씨 소속사는 확정되지 않은 사안이라고 일축했고, 차 씨는 최종 판단에 따라 책임을 다하겠다면서도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약 3개월 만에 차 씨는 국세청의 절차와 결과를 존중해 관련 세금을 모두 납부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족 명의의 페이퍼 컴퍼니 논란과 관련해서도 책임을 인정하는 취지의 입장을 내놨습니다.
차 씨는 돌이켜보면 충분히 살피지 못한 부분이 있었고, 그 책임은 가족이나 회사가 아닌 자신에게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차 씨의 소속사 판타지오도 관리 과정에 미흡한 부분이 있었음을 엄중히 인식한다고 사과했습니다.
차은우 씨는 지난해 7월 입대해 내년 1월에 전역할 예정이라 당분간 연예계 활동은 없지만, 입대 전 촬영을 마친 넷플릭스 시리즈 '원더풀스'가 곧 공개됩니다.
차은우 씨는 그동안 반듯한 이미지로 사랑받았던 만큼 이번 탈세 논란의 파장은 컸습니다.
세금 납부로 절차는 마무리됐지만, 대중의 신뢰 회복 여부는 과제로 남았습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편집 전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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