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마린스키 전민철, 8월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 무대

2026.06.16 오전 11:09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 퍼스트 솔리스트 전민철이 오는 8월 고전 발레인 백조의 호수 무대에 오릅니다.

예술의전당과 유니버설 발레단이 공동 기획하는 이번 공연은 8월 14일부터 23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립니다.

전민철은 이번 무대에서 백조인 오데트와 사랑에 빠지는 왕자 '지그프리트'를 연기합니다.

지난해 세계적 발레 콩쿠르인 미국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YAGP)에서 대상을 차지한 전민철은 김기민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로 마린스키 발레단에 입단했습니다.

이번 백조의 호수 공연에는 전민철과 함께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이동탁과 임선우, 이승민, 이현준, 유주형이 번갈아 지크프리트로 출연합니다.

또한 '돈키호테', '심청'에서 호평받은 유니버설발레단 수석 무용수이자 간판스타 홍향기가 지난해에 이어 백조 오데트를 연기합니다.

올해부터 악단의 청년 오케스트라단(KNCO) 음악감독을 맡은 김성진이 지휘봉을 잡고,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발레 음악을 즉석에서 들려줄 예정입니다.

'백조의호수'는 차이콥스키의 웅장한 음악을 바탕으로 고전 발레 3대 걸작 중 하나로 손꼽히며 유니버설발레단은 1992년 처음 선보였습니다.

사진출처 : 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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