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슈퍼맨' 다음 '슈퍼걸'...DC 유니버스 새 히어로 출격

2026.06.28 오전 01:21
제임스 건이 이끄는 DC 유니버스 두 번째 신작
익숙한 클리셰 비틀기…'스크림'부터 '케데헌'까지
침몰 위기 놓인 수송선…영국군 포로 구하려던 실화
[앵커]
DC 유니버스 새로운 히어로, 슈퍼맨의 사촌 '슈퍼걸'이 출격합니다.

폐허가 된 지구의 생존 서사를 그린 영화 등 다양한 작품들도 관객들과 만납니다.

개봉 영화, 김승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영화 '슈퍼걸' (상영 중)

고향을 떠난 뒤 우주를 떠돌며 술에 빠져 지내는 슈퍼맨의 사촌, 슈퍼걸.

해적단에게 우주선을 빼앗기고 반려견 '크립토' 마저 치명상을 입자 추격에 나섭니다.

선한 영웅의 상징인 슈퍼맨과 달리, 상처와 방황을 겪어온 인물이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여정을 담았습니다.

[영화 '슈퍼걸' 중 대사 : 나와 내 사촌(슈퍼맨)은 영웅에 대한 생각이 완전히 달라. 그는 모두에게서 선함을 보고 난 진실을 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로 유명한 제임스 건이 이끄는 DC 유니버스가 지난해 '슈퍼맨'에 이어 선보이는 신작입니다.

■영화 '그린랜드2: 마이그레이션' (1일 개봉)

혜성 충돌로 문명이 무너진 지 5년 뒤, 벙커에서 살아남은 가족이 새 정착지를 향해 목숨 건 여정을 시작합니다.

전편이 재난 속 생존에 집중했다면, 이번에는 폐허가 된 세상에서 다시 터전을 일구려는 의지를 조명합니다.

아이슬란드의 광활한 자연을 배경으로 재난 이후의 황폐한 지구를 압도적인 규모로 구현했습니다.

■영화 '무서운 영화' (1일 개봉)

공포영화의 익숙한 클리셰를 비틀어 웃음을 끌어내는 패러디 코미디입니다.

'스크림', '서브스턴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까지, 장르와 세대를 넘나들며 풍자합니다.

2000년대 초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무서운 영화' 시리즈의 여섯 번째 작품입니다.

■영화 '동지도' (1일 개봉)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의 공격을 받은 일본 수송선이 침몰 위기에 놓입니다.

배 안에는 1,800명이 넘는 영국군 전쟁포로들이 갇혀 있던 상황.

모두를 바다에 수장하려는 일본군에 맞서, 한 명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나선 섬 주민들의 용기와 연대를 그린 실화입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편집 : 김지연
촬영 : 유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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