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배우 조승우의 첫 OTT 도전작,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이 이번 주 공개됐습니다.
오리지널 작품의 연이은 인기 속에서 다른 방송사 드라마들까지 넷플릭스를 유통 플랫폼으로 택하는 흐름이 굳어지고 있습니다.
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왕실에 저주가 내려 세자들이 잇따라 죽자, 귀신을 쫓는 사냥꾼이 궁에 들어옵니다.
사냥꾼은 궁녀와 함께 귀신 정체를 쫓으며 궁궐 속 비밀을 하나씩 밝혀냅니다.
'참교육', '기리고' 등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가 연이어 글로벌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배우 조승우의 첫 OTT 출연작이자 남주혁의 군 제대 후 복귀작인 '동궁'에도 기대가 쏠리고 있습니다.
[조승우 / 넷플릭스 오리지널 '동궁' 주연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만나 뵙게 되는 건 처음이고요. 굉장히 드라마와 오컬트·액션·판타지 이런 것들이 정말 절묘하게 잘 어우러져 있다고 생각을 했고요.]
[남주혁 / 넷플릭스 오리지널 '동궁' 주연 : 대본 같은 경우에는 제가 군대에 있을 때 처음 받아봤는데요. '귀의 세계'라는 공간이 도대체 어떻게 표현이 될까에 대한 궁금증도 너무 컸었고…]
넷플릭스에서 인기를 끄는 콘텐츠는 오리지널 시리즈뿐만이 아닙니다.
주요 방송사들이 3억 명 이상의 구독자와 다국어 자막을 갖춘 넷플릭스를 글로벌 유통 플랫폼으로 선택하면서, 경쟁력 있는 K-드라마들이 대거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SBS 드라마 '김부장' '멋진 신세계'가 넷플릭스 비영어쇼 1위를 찍었고, 배우들도 빠르게 글로벌 인지도를 넓히고 있습니다.
[허남준 / SBS 드라마 '멋진 신세계' 주연 : 코믹과 로맨스와 약간의 장르 같은 느낌까지 열심히 연기를 최선을 다해서 했기 때문에]
주요 드라마의 포털 연관 검색어에 '넷플릭스'가 함께 나오는 게 흔할 정도로 이제 콘텐츠를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지 없는지가 중요해졌을 정도입니다.
다만 화제성을 갖춘 콘텐츠가 특정 플랫폼에 집중돼 국내 OTT 생태계 구축이 갈수록 어려워진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편집 전자인 촬영 유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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