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애국지사 아닌 친일파 작품 가능성에 철수..."국민께 사과"

2026.08.12 오후 09:31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애국지사 관련 유물이 친일파로 분류된 동명이인의 것일 가능성이 제기돼 철수됐습니다.

문제가 된 유물은 지난달 개막한 특별전에서 선보인 '일반시국은'이란 작품으로, '밥 한 그릇도 나라의 은혜다'란 뜻을 담고 있습니다.

박물관은 충북 보은 출신 박원근 지사의 글로 소개했지만, 최근 '박원근'이란 이름이 친일반민족행위자인 박중양의 다른 이름이란 주장이 나왔습니다.

박물관은 현재 전문가들의 정확한 검증을 받고 있다며, 전시품 검증 미흡에 대해 국민께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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