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조정래, 마지막 장편 '서리꽃' 출간...'사랑' 주제는 56년 만에 처음

2026.08.25 오전 02:25
'태백산맥'과 '아리랑' 등으로 한국 근현대사의 거대한 흐름을 짚어온 조정래 작가가 장편소설 '서리꽃'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이번 작품은 추운 밤 잠시 피었다가 사라지는 '서리꽃'처럼 짧았지만, 무엇보다 뜨거웠던 젊은 연인의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한국 문단의 거목 조정래 작가가 사랑을 주제로 소설을 쓴 건 지난 1970년 등단 이후 56년 만에 처음입니다.

올해 83살인 조 작가는 어제(24일) 출간 기념 간담회에서, 장편 집필은 '서리꽃'을 마지막으로 끝내고, 앞으로는 단편과 붓글씨로 창작 활동을 이어가겠단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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