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개막하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2019년 이후 최대 규모 초청작으로 관객들을 만납니다.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영화제 상영작이 315편, 공식 초청작은 59개국 246편이라고 밝혔습니다.
개막작은 김민하, 심은경, 이희준, 장률 등 8명의 배우가 열연을 펼친 김종관 감독의 '낮과 밤은 서로에게'로 선정됐습니다.
지난해 신설돼 올해 두 번째를 맞은 경쟁 부문에는 임하연 감독의 '그날의 태주', 마지드 마지디의 '빵과 책' 등 14편의 작품이 '부산 어워드 대상'을 놓고 경합합니다.
집행위원회는 지난해 중국과 일본에서 애니메이션이 흥행 1위를 차지하며 애니메이션 비중이 커지는 흐름을 반영했고, 장·단편 13편을 상영하는 특별전도 마련했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다크 나이트' 주연을 맡았던 메기 질렌할과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양쯔충(양자경), 프랑스 배우 이자벨 위페르, 애니메이션 거장 린타로 감독 등이 부산을 찾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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