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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비리직원 횡령·협박 혐의로 고소

2012.02.08 오후 02:47
대한축구협회가 횡령 등의 비리를 저지른 직원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축구협회는 어제 올림픽대표팀과 함께 귀국한 조중연 회장과 협의해 비리를 저지른 회계담당 직원 A씨를 횡령과 협박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비리 사건과 관련해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한 김진국 전 축구협회 전무에 대해서는 배임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법률적인 검토를 더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김진국 전 전무도 이번 사건과 관련이 있는 만큼 경찰 소환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그 과정에서 그동안 제기됐던 각종 의혹이 드러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앞서 축구협회는 공금을 횡령한 직원을 1억 5천만 원이란 거액의 퇴직위로금까지 주면서 내보낸 사실이 드러나 대한체육회의 특정감사를 받았습니다.

지순한 [shch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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