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프로야구 넥센의 김병현이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시즌 2승째를 챙겼습니다.
롯데는 파죽지세 5연승을 달리며 51일 만에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병현이 타선의 지원에 힘입어 시즌 2승째를 올렸습니다.
1회 두산 김현수에게 투런홈런을 맞은 김병현은, 3회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내줬습니다.
김병현은 그러나 6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면서 추가실점을 하지 않았고,
4안타 3실점 퀄리티스타트로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넥센 타선은 1회 대거 5득점해 승부를 뒤집은 뒤, 3회 넉 점 등 무려 13점을 뽑으며 김병현을 든든하게 지원했습니다.
[인터뷰:김병현, 넥센 투수]
"코치와 상의해서 체인지업 변화구 커브를 많이 섞어서 던져보자 했는데, 그런 것이 좀 적중했습니다."
롯데는 외국인투수 유먼의 눈부신 호투를 앞세워 5연승을 질주하며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유먼은 6과 3분의 2이닝을 삼진 10개, 무실점으로 막았고, 롯데는 3 대 0으로 승리하며 SK를 반 게임 차로 제쳤습니다.
[인터뷰:유먼, 롯데 투수]
"경기 전에 한화 류현진과 악수를 했는데 그때 탈삼진 능력을 좀 받은 것 같습니다. 스트라이크 위주로 던져서 헛스윙을 많이 유도했습니다."
SK는 5연승에 도전했던 김광현이 초반 대거실점으로 무너지면서 삼성에 4 대 8로 져, 1위 자리를 롯데에 내줬습니다.
KIA는 LG에 4연패를 안기면서 3연승을 달렸습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예전 기록보다 52게임이나 빠른 255경기 만에 최소경기 400만 관중 기록을 세우며 흥행 돌풍을 이어갔습니다.
YTN 서봉국[bksu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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