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프로야구 피츠버그의 강정호가 이틀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갔습니다.
미네소타와 경기에 5번 타자로 출전한 강정호는 0대 0으로 맞선 2회 첫 타석에서 빠른 공을 힘껏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7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강정호는 내야 안타 두 개를 추가하며 5타수 3안타를 기록해 타율을 2할 9푼 9리로 끌어올렸습니다.
피츠버그는 강정호를 비롯해 타선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10대 4로 승리하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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