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축구선수권대회인 코파 아메리카에서 개최국 미국이 에콰도르를 꺾고 4강에 올랐습니다.
미국은 전반 뎀프시의 선제골과 후반 자데스의 추가골을 묶어 한 골을 만회한 에콰도르를 2대 1로 물리쳤습니다.
올해 코파 아메리카를 개최하면서 네 번째로 이 대회에 출전한 미국이 4강에 진출한 것은 지난 1995년 대회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미국은 내일 열리는 아르헨티나와 베네수엘라의 8강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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