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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자유형 200 미터 8위에 그쳐

2017.07.26 오전 02:30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이 2017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8위에 그쳤습니다.

박태환은 부다페스트의 다뉴브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 47초11로 전체 8명 중 8위에 그쳤습니다.

주 종목인 자유형 400m에서 4위에 그친 박태환은 자유형 1500m를 앞두고 있지만 주 종목이 아니어서 이번 대회 입상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남자 자유형 200m에서는 중국의 쑨양이 1분 44초39의 아시아 신기록으로 자유형 400m에 이어 2관왕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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