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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향, LPGA 스코티시오픈 우승

2017.07.31 오전 07:13
이미향 선수가 LPGA투어 애버딘 에셋 매니지먼트 스코티시오픈에서 여섯 타 차를 뒤집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미향은 스코틀랜드 노스 에어셔에서 계속된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를 몰아쳐 최종합계 6언더파로 시즌 첫 승이자 2014년 미즈노 클래식 이후 2년 8개월여 만에 통산 2승째를 올렸습니다.

43살의 노장 카리 웹은 두 홀을 남기고 두 타 차 선두를 달리다 17번 홀에서 더블 보기로 무너져 4라운드에서 여섯 타를 줄인 허미정과 함께 최종합계 5언더파로 공동 2위에 만족했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은 이로써 LPGA투어에서 3주 연속 정상을 차지하며 올 시즌 11승을 합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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