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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민병헌과 4년 80억 원 FA 계약

2017.11.28 오후 01:29
손아섭과 계약한 롯데가 남은 FA 대어 민병헌까지 품에 안았습니다.

롯데는 두산 베어스에서 FA로 풀린 민병헌과 4년 총액 80억 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0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2라운드로 두산에 입단한 민병헌은 프로 통산 1천96경기에 나서 타율 0.29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5년 연속 3할 이상의 타율과 120안타 이상을 쳤고, 국가대표팀의 주전 외야수로 활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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