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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아이스하키, 강호 체코에 1대 2 아쉬운 패배

2018.02.15 오후 11:48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강호 체코와의 올림픽 무대 데뷔전에서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아쉽게 1대 2로 졌습니다.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조별리그 1차전에서 1피리어드 조민호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두 골을 내줘 1대 2로 역전패했습니다.

대표팀은 상대가 세계 랭킹 6위이자 1998년 나가노 올림픽 금메달, 2006년 토리노 올림픽 동메달의 강팀이어서 어려운 경기가 예상됐으나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밀리지 않는 대등한 플레이로 홈 관중을 열광시켰습니다.

우리나라는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골리까지 빼는 극단적인 공격 전술을 폈지만 끝내 동점 골을 뽑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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