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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정규리그 6년 연속 1위

2018.03.04 오후 07:34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이 6년 연속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신한은행과의 아산 홈경기에서 78대 50으로 대승을 거두고 29승 6패를 기록해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여섯 시즌 연속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하면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습니다.

2위 KB스타즈와 3위 신한은행은 11일부터 3전 2선승제의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여기서 이긴 팀이 우리은행과 5전 3선승제의 챔피언결정전에서 격돌합니다.

우리은행이 챔피언결정전마저 승리해 6연패를 달성하면 신한은행의 최다 연속 통합 우승 기록과 타이를 이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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