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텍사스에서 뛰고 있는 추신수 선수가 오클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이틀 연속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4대 3으로 앞선 9회 초 2사 1루에서 크리스 해처의 151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2점짜리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텍사스는 9회말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6대 3으로 이겼습니다.
5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9푼6리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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