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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병역특례 봉사활동 직접 지원

2018.11.07 오후 01:11
병역특례 봉사활동 위조 파문으로 국가대표 자격을 영구 박탈당한 장현수의 사례를 막기 위해 대한축구협회가 체육요원 선수들의 봉사활동을 직접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축구협회는 내년부터 병역특례 축구선수들을 위한 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우선 취약계층과 유소년을 위한 축구 클리닉 행사 등 단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공공기관과 제휴해 개인 봉사활동도 지원할 방침입니다.

현행법상 병역특례 혜택을 받은 선수는 체육요원으로 편입 신고한 뒤 34개월 동안 544시간의 봉사활동을 이수해야 합니다.

양시창[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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