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가 올 시즌 두산을 상대로 첫 승리를 따내며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KIA는 3 대 3으로 맞선 9회 김선빈이 결승 1타점 2루타를 쳐낸 데 힘입어 두산을 5 대 3으로 꺾었습니다.
KIA는 올 시즌 두산과의 맞대결 6경기 만에 첫 승리를 거뒀고, 두산의 연승 행진은 6경기에서 마무리됐습니다.
에이스 브리검과 윌슨이 맞붙은 고척 경기에서는 8회 샌즈가 결승타를 쳐낸 키움이 LG를 2 대 1, 1점 차로 따돌렸습니다.
한화는 9회 대거 4점을 뽑아내며 선두 SK를 6 대 1로 따돌렸고,
롯데는 kt를 제물로 7연패에서 탈출하며 9위로 올라섰습니다.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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