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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기태 감독, 성적 부진으로 자진 사퇴

2019.05.16 오후 05:22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김기태 감독이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스스로 물러났습니다.

KIA 구단은 김기태 감독이 최근 사퇴 의사를 전했고, 숙고 끝에 김 감독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4년 KIA의 8대 감독으로 취임한 김 감독은 2017년 통합 우승을 달성했지만, 지난해 5위에 머물렀고 올해는 최하위권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KIA는 김 감독의 뒤를 이어 박흥식 2군 감독이 감독 대행을 맡습니다.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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