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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피츠버그와 결별 수순...방출 대기

2019.08.03 오전 09:03
강정호가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결별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피츠버그 구단은 2020년을 대비해 강정호를 방출 대기 조처했다고 MLB닷컴이 전했습니다.

강정호는 앞으로 7일간 다른 구단과 접촉이 있으면 이적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면 피츠버그 유니폼을 벗어야 하고 자유계약선수가 되면 다른 팀을 알아봐야 합니다.

강정호는 올 시즌 65경기에 출전해 타율 0.169, 홈런 10개, 185타석에서 삼진 60개로 피츠버그의 기대를 밑돌았습니다.

강정호는 올해 300만 달러를 보장받고 200타석 이후 100타석마다 62만5천 달러씩을 보너스로 받는 조건으로 피츠버그와 계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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