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벤투호, 29년 만의 평양 원정 출국

2019.10.14 오전 04:02
월드컵 예선 남북대결을 벌이는 축구대표팀이 29년 만의 평양 원정을 위해 어제 출국했습니다.

대표팀은 이번 평양원정에 맞춰 특별 제작한 단체복을 입고 경유지인 중국 베이징으로 향했습니다.

대표팀은 베이징에 있는 주중 북한 대사관에서 북한 비자를 받은 뒤 오늘(14일) 고려항공을 이용해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이번 평양 원정과 관련해 북한은 선수 25명, 임원 30명 등 55명에게만 비자 신청에 필요한 초청장을 허용해 취재진과 중계진, 붉은악마 응원단의 방북은 무산됐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