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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0년 안송이, KLPGA 감격의 첫 우승...최혜진 4관왕

2019.11.10 오후 06:10
프로 10년 차인 안송이가 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감격의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안송이는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1언더파를 쳐 합계 9언더파로 신인 이가영을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습니다.

안송이는 한 타 뒤지던 16번 홀에서 극적인 버디로 공동 선두에 나선 뒤 17번 홀에서 이가영이 보기를 범하는 사이 파 세이브에 성공해 극적인 한 타 차 역전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앞선 대회에서 시즌 대상과 다승왕을 확정한 최혜진은 장하나가 마지막 날 공동 8위 그쳐 평균 최저타수상과 상금왕을 추가하면서 시즌 4관왕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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