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안컵 3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벤투호가 일본과 한판 대결을 앞두고 훈련 시간을 앞당기며 결전에 대비했습니다.
축구 대표팀은 오늘(17일) 오전 부산 아시아드보조경기장에서 내일(18일) 일본과 대회 최종 3차전에 대비한 마지막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벤투 감독은 경기 직전까지 대표팀 선수들에게 충분히 휴식 시간을 주기 위해 원래 오후 6시에 시작할 예정이었던 훈련 시간을 오전 11시로 앞당겼습니다.
동아시안컵에선 한국과 일본이 나란히 승점 6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일본이 골 득실에서 앞서는 만큼 최종 3차전에서 한국이 일본을 반드시 이겨야만 우승이 가능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