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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농구, 유럽 4위 영국 제압...12년 만의 올림픽 진출 청신호

2020.02.09 오전 12:48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영국을 꺾고 12년 만의 올림픽 본선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한국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에서 영국을 82대 79로 이겼습니다.

강이슬이 3점 슛 6개를 포함해 26점을 넣었고 박혜진이 17점, 김단비가 16점으로 뒤를 받쳤습니다.

1승 1패가 된 한국은 오늘(9일) 저녁 8시에 시작하는 중국과의 최종전에서 중국을 이기면 자력으로 도쿄행을 확정하고, 만일 지더라도 스페인이 영국을 이기면 도쿄행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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