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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 복서' 메이웨더, 플로이드 장례식 비용 부담

2020.06.02 오후 02:15
50전 전승의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가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사망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장례식 비용을 부담합니다.

AP 통신은 메이웨더가 플로이드 장례와 추도비용 지원 계획을 밝혔고, 유가족이 이를 받아들였다고 보도했습니다.

메이웨더는 9일 플로이드의 고향인 휴스턴에서 진행될 장례식은 물론, 기타 추모행사 등의 비용도 모두 본인이 내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메이웨더는 지난 1998년 생애 첫 챔피언에 오른 이후 다섯 체급을 석권한 최고의 선수로, 50전 전승의 신화를 쓴 인물입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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