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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추가 확진선수 없어...오늘 카타르전 정상 개최

2020.11.17 오전 12:00
축구대표팀 벤투호에서, 우려했던 추가 확진 선수가 나오지 않아 오늘(17일) 밤 카타르와 A매치가 열립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코로나19 3차 진단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는 없었고, 스태프 한 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권창훈, 조현우 등 선수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축구협회는, 음성 선수가 13명일 경우 경기가 가능하다는 FIFA 규정에 따라 예정대로 평가전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축구협회는 또, 오스트리아 정부와 대사관을 통해 자가격리 중인 선수들이 최대한 빨리 출국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긴밀히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벤투호는 지난해 아시안컵 8강에서 일격을 당했던 카타르를 꺾고, A매치 통산 500승을 달성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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