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음주운전으로 현역에서 전격 은퇴한 프로야구 삼성의 박한이가 삼성 코치로 복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 구단은 최근 박한이에게 코치직을 제의했으며 올해 안으로 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01년 삼성에 입단해 18년 동안 삼성에서만 선수생활을 해온 박한이는 지난해 5월 음주 상태로 접촉사고를 낸 뒤 은퇴식 없이 선수생활을 마감했습니다.
KBO는 당시 박한이에게 90경기 출장 정지와 제재금 500만 원, 봉사활동 180시간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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