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인천의 몬테네그로 출신 골잡이 무고사가 자가격리 중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천 구단은 "무고사가 아버지 건강 문제로 동계훈련을 마치고 몬테네그로에 갔다가 귀국한 뒤 자가격리 중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무고사는 아내가 지난 14일 먼저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처음에 음성 판정이 나왔던 본인도 18일 재검에서 양성으로 판정돼 현재 병원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무고사는 입국 이후 곧바로 2주 자가격리를 시작해 선수단과는 접촉하지 않았다고 구단 측은 설명했습니다.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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