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수영의 새 역사를 쓴 18살 고교생 수영 스타 황선우가 귀국했습니다
황선우는 많은 응원 덕분에 행복하게 수영할 수 있었다며, 파리올림픽을 기대해달라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황선우 / 수영 국가대표]
일단 첫 올림픽 좋은 성적으로 무사히 마쳐서 너무 후련하고 이렇게 많이 응원해주는 분들이 있어서 행복하게 수영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일단 65년 만에 아시아 선수가 (자유형 100m) 결승에 갔다는 것을 듣고 정말 영광스럽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이제 결승 무대를 계속 밟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
정말 세계 최고의 선수와 옆 라인에서 뛰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또 이렇게 최고의 선수와 나란히 경쟁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도 정말 만족합니다.
이제 도쿄올림픽을 발판으로 삼아 내년에 있는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올라가서, 파리올림픽에서 좋은 성적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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