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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탁구, 슬로베니아 꺾고 단체전 8강 진출

2021.08.01 오후 08:00
한국 남자 탁구가 슬로베니아를 꺾고, 단체전 8강에 진출했습니다.

이상수, 정영식, 장우진으로 꾸려진 대표팀은 16강전에서 에이스 장우진이 단식 2개를 따내고 이상수 정영식이 첫 복식을 잡아 3대 1로 이겼습니다.

혼합복식과 단식에서 모두 입상이 좌절된 대표팀은 강세를 보여온 단체전에서 메달에 도전합니다.

대표팀은 세계 7위 칼데라노가 버틴 브라질과 내일 오후 2시 30분 8강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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